Home Forums Job & Work Life 평가 인터뷰를 상사가 아니라 동료선배가 한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평가 인터뷰를 상사가 아니라 동료선배가 한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Name * Password * Email 회사에서 있었던 일, 이렇게 여기에서 공유하고 의견 나눠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 막 여기 저기 리쿠르터들한테 나 이직 가능하다고 이메일 보내려고 하다가, 많은 의견 읽어보고 나서 아직 아니다 싶더라구요. 제가 아직 아닌거 같아요. 대기업에서 일했다는 그런 이상한 자존감도 있는 거 같고, 제 평가를 할 그 동료선배만큼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있느냐하고 제 자신한테도 되물어 봤어요. 제가 하는 일마다 자기가 우리 보스한테 일보고 하면서 은근슬쩍 제 크래딧을 가지고 가는 거 같은 느낌을 계속 받고 있어서 더 미웠나봐요. 그래서 제가 그냥 실력과 수양이 부족하구요. 어쩜 15년 이상을 일해도 직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아직도 이렇게 속상해하고 고민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얘기했듯이 대기업에서 항상 느꼈던 회사 부품 같지 않고, 제 의견도 다 들어주고 새로운 프로젝트도 제가 제안해서 개선해 나가고 하는 이런게 아직은 너무 재미 있어서, 이 회사에서 조금더 있으려구요. 동료 선배가 제 메니저가 되어도 뭐.. 어쩔 수 없죠. 제가 그걸 인지 못하고 입사한 저한테 잘못이 있죠. 이렇게 이번일을 넘기게 되는 데에는 여기 여러분들의 의견들이 많이 도움이 됬어요. 감사해요!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저한테 시간까지 할애해서 읽어주시고 의견남겨주신 분들을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에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