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초과학 환경 환상에 빠져 유학나와
살얼음 걷듯이 영주권 받을때까지 모범시민우로
교통 티켓 한번안떼고 글로벌기업까지 왔어요
12년째, 뭔가 평화 안정 자유는 개뿔,
집살 때눈 암걸리는 줄,
와이프 아파서 병원가도 애드빌이나 먹으라고 하고
결국 쓰러졌을 때 실려갈때
영혼 나가서 애안아들고 부모님하고 저나하면서
처음으로 엉엉 울었다.
진짜 한국이었음 교수를 하든 과장님이 되든
속은 편하게 살았을텐데
했는데 생각할수록 미국의 리얼라이프는
자존감 떨어지게 하고 열까지 내 속이 썩어들어간다 쥔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