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한국역이민자 영주권포기 고민 한국역이민자 영주권포기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취업이민 통해 우여곡절 파란만장 끝에 영주권 12년만에 받고 20여년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온사람입니다. 저는 미국에선 직장인이었다가 영주권 받고 개인비즈니스 했습니다. 제가 미국의 실체에대해서 알게된건 2014년도 였던것 같습니다. 혼자살던 제가 한국행을 결심한것은 미국이란 나라의 실체에대해 파악하게되면서였습니다. 미국은 더이상 80-90년대의 자유로운 민주국가가 아닙니다. 미국인들을 통해서 알게된 음모론도 처음엔 그려려니 했습니다만 점점 실체가 드러나고 일을 하면서 알게된 미국의 실상은 정말이지 밥맛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strong>인종문제 </strong> 미국은 경찰국가 - 경찰의 총기사용과 살벌한 분위기는 이나라가 그것없이 통제되기 어렵다는 걸 반증합니다. 인종문제 - 인종의 용광로이자 다양성이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는나라. 다양성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팽창한 나라는 착각이었습니다. 한국, 중국, 태국, 러시아, 터키, 영국, 프랑스, 제각각 자기들끼리 결국 도와주고 뭉쳐삽니다. 영어가 유창한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주로 1세대가 그들끼리 커뮤니티를 이루고 2세를 낳으면 2세들은 커뮤니티를 벗어나 주류로 편입하지만 역시 인종적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전에 노예로 왔던 흑인들에대한 이미지나 처우가 200년이 지난이후에도 거의 여전합니다. 미국이 풍요로우면 사회적 분위기는 부드럽지만 미국이 파시스트와 막시즘으로 휘저어져져 있는 현재는 가뜩이나 섞이지 않는 인종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겠다 싶었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막장을 향해 치닫고있습니다. 요즘같은때는 한국인이란 정체성은 미국에서 더 강해질수밖에 없고 동족의 정과 도움이 절실해집니다. 제가하는일은 백인들이 주류였고 페북의 친구도 한국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15년간 페북을 통해 그들의 세세한면을 관찰하고 겪어본바에 의하면 여전히 편견과 차별이 장난이 아닙니다. 최근에와서는 더욱더 심해지고있습니다. 미국의 동서남북을 보면 무지 큰땅이지만 아시아인이 앞으로 살아갈 지역은 어디일까를 생각했을때 딱 정해져있는것 같습니다. 뉴욕, 뉴져지, 시카고, 엘에이, 시애틀 이정도죠. 그중에서도 대도시주변이 그래도 다양한 인종이 있어 차별을 덜받지요. 미국 국민의 대부분은 학력도 높지않고 다른나라 역사나 문화를 잘알지도 못합니다. 한국인과 중국인의 외모적 차별점을 거의 구별하지 못하죠. 제가 불과 작년 스타벅스나 주유소, 마켓등에서 미묘한 경멸과 차별적 대우를 받았었습니다. 제가 주의 해서 관찰했기때문에 더잘 느꼈을수도 있겠죠. 아마도 이런 인종적 차별은 더욱더 심해지리라 예상했습니다. 모두 중국덕이지요... ㅋ 솔직히 법적으로 인종차별하면 후과가 두려운 나라지만 미국인 대부분 속으로 인종적 견해를 가지고있습니다. 자기 인종끼리도 차별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동질성때문에 억지로 엮여있는듯하죠. 우리 한인끼리도 미운정 고운정으로 붙어서 살지요. 솔직히말하면 저는 인도계, 멕시칸, 엘살바도르, 유태인, 중국인, 대만인, 레드넥 들에 대한 혐오와 편견이 있었습니다.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생각'으로 가지고있었기에 저는 인종차별주의자였던 것입니다. 물론 그들중 일부였지만. 경험했던 기분나쁜일을 다시 그인종이 유사하게 반복하게되면 싫어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런 마음이 드는게 좀 놀랍기도 했습니다. 원래 이런 분열과 편견을 풀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정말 제대로된 철학과 신념을 가진 통큰 리더가 있어야되는데 솔직히 현재의 미국사회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인종융합을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이 필요한지 꿈과 비전을 부여하는 리더가 없습니다. 마틴루터킹의 연설에 나오는 나라는 그야말로 실현 불가능한 유토피아였던것.... 미국에사는 모든인종은 까다롭고 무서운 차별법으로 본심이 억눌려 있을뿐, 근본적 해결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민자로서 그러한 미묘한 혹은 확연한 차별감은 평생 안고 살아가야할 숙제였습니다. 20년을 적절히 살아왓듯 애써 외면하고 살아갈수도 있엇지만 저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strong>경제 </strong> 제가 살았던 캘리는 스몰비즈니스 최악의 주였다는걸 너무 뒤늦게 알았습니다. 무지막지한 집값, 높은 세일즈택스, 개인택스.... 등등. 연봉 15만-40만을 받는 제친구들은 저하고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하는듯 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타는 저의 수입은 6만-10만 사이였는데 택스띠면 남는돈으로는 집사는건 어려웠습니다. 모기지를 받아서 콘도라도 얻을수도 있었겟지만 싱글인 저로서는 살이유도 없었고요... 미국은 패밀리위주의 생활을 해야 그나마 낫다는걸 알았습니다만 맞는 배필 찾는게 쉽지 않았지요. 아마 가족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살아갔었겟죠. 마음적인 위로와 연합이 부러웠습니다. <strong>정치 </strong> 제가 미국을 떠나기로 마음먹은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미국을 세운 건국세력과 미국을 움직이는 상위 소수그룹의 패권, 정치와 경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썩어문드러졌습니다. 미국은 점점 희망과 꿈을 제시하기보다 통제와 불합리한 법으로 억압하는 국가로 가고있습니다. 911이 인사이드잡이라는걸 알게된후부터 작년의 부정선거에 이르기까지 그 커넥션을 샅샅이 흩으면서 알게된 이 xxx 같은 나라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이런 과정중에 6.25와 IMF의 왜곡된 배경까지 알게되었습니다. 미국이 아니었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됐을지 상상도 안가지만 전쟁을 겪은 이민세대가 찬미하고 경외하는 미국인과 미국은 변했습니다. 미국인 특유의 관용과 멋있는 정치는 거의 바닥을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미국이 좋았던건 종종 놀러다닐때 아름다운 자연풍광, 깨끗한 공기와 날씨 이외에는 개판으로 돌아가는 나라란걸 하나둘씩 알게된후부터는 슬픔과 우울함이 짖눌렀습니다. 그렇게 받고싶엇던 영주권을 받고난뒤에 많은 것이 달라질줄 알았지만 받고난뒤에 달라진것이라곤 합법적 운전, 체류, 여행을 하고 살수있다는 것 이외에는 달라진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없었을때는 정말 간절했었지만요. 한인들이 말하는 정치에대한 평은 디테일이 없었습니다. 40년을 넘게 살았다는 한인세대의 의견은 주류와 비주류의 현황을 잘아는것도 아니었습니다. 한인뉴스를 중심으로 극좌거나 극우, 아니면 아예관심이 없는 그분들은 미국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2세나 3세들은 균형잡힌 사고가 드물엇는데, 그들의 해석역시 제가 의존할수있는건 아니었습니다. 먹고사는데 정치생각으로 가득채우면 나또한 정치충이 된다는걸 잘 알았지만 정치가 개인의 생활과 인생을 통채로 뒤바꾸는걸 알게된후 부터는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었지요. 미국에 사시고 거기에 평생 지내실꺼면 시민권자가 되서 미국정치를위해 투표권을 행사하셔야합니다. 정의를위해 싸워야합니다. 올바른 정치인을 밀어줘야하지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이정도로만 해둡니다. 한국행을 결심하게된건 한국에서 생존할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고 왔습니다. 미국올때 그랫듯이 제인생은 언제나 도전의 역사인듯합니다 여기에는 가족이 있고, 부모님을 계속 볼수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길거리에 나와 같은 검은머리 똑같은언어, 어딜 들어가도 한국어로 서비스받는다는것 일도 한국인끼리 더 신속하게 할수있다는것. 마음맞는 친구와 소주한잔 할수있다는것 너무나 변해버린 한국이었지만 저는 이런 단순한 이유로 마음에 행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갚아야할 빚이 약간있는데 그것때문에 다시 갈거고 마저 페이오프하고 택스내고 다시 한국와서 영주권 반납 절차를 진행할것 같습니다. 제얘기가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30대라면 일에대해 열심히 경험을 쌓는 나이입니다. 미국쪽이 나을지 한국쪽이 나을지 택일하셔서 열심히 경력을 쌓으세요. 저는 사십대 후반인데,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시작 했어요. 여기 사회분위기는 40-50이 은퇴나이랩니다. 모두들 사회적 분위기로 세뇌가 되서... 말도 안되는거죠 ㅎㅎ 그런게 어딧습니까? 인생은 도전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