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대학원생인데 솔직히 주변에 박사/교수들 자녀들이 부러울 때 대학원생인데 솔직히 주변에 박사/교수들 자녀들이 부러울 때 Name * Password * Email 뭐라도 도와주려고 하는게 부모 마음인데, 같은 전공한 아들이 공부도 더 안하겠다 하고, 아빠 다니는 회사는 아빠덕 보는것 같다고 궂이 혼자 구직해서 다른 직장 다니고 있어요. 제대로 먹고는 지내는지 짠하기는 한데 독립적으로 커줘서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저나 집사람 집안은 증조부가 박사+유학 하셨고, 모 학교 초대 총장 하셨는데도 좋은 유전자 주신걸로 만족하고 감사하고 지냅니다. 영 다른 전공들을 해서 학문적으로 도움 받은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는 대학 전공 선택하는것도 알아서 해라 였어요. 물론 모 대학 총장하시고, 총리 후보에 올랐다가 결국은 못된 분 아들같이 떠먹여서 박사 하게 하고, 한국에서 교수 자리도 알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한번 사는 인생, 스스로의 힘으로 사는것이 갈때 후회가 덜 할것 같아요. 박사까지 공부 할 수 있는 것으로도 큰 행운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