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LE는 통과하고 레지던트 마치고 면허를 취득한다는 가정 하에..
“미국에서 영어만 된다면“ 이라고 쓰신걸로 보아
한인타운 가서 한국인 대상으로 하셔야겠네요.
의료 소송 한번 걸리면 법무팀하고 영어 때문에 힘드실 수도 있는데..
배우자가 의사이고 환자 99%가 백인인 동네에서 일합니다.
(여태까지 백인 아닌 환자 딱 두 명 봤다 합니다)
의사한테 국적 물어보는 사람
의사 부모가 중국어 하는지 물어보는 사람
조용히 소송거는 사람
의사한테 전화달라고 진상부리는 사람
벤조나 옥시코돈 등 오피오이드 달라고 떼쓰는 사람
뭐 감당 하실수만 있으면 개업의 권합니다.
패널 1500정도 될텐데 미국인들도 다들 서로 지인추천으로 의사 소개받아요. 병원이 네임벨류가 있거나 지인 추천 아니면 굳이 외국에서 의대나온 외국인 개업의를 찾아가지 않겠죠. 개업하면 그리고 보험 업무가 많아서 직접 해야할 서류작업이 많고 의사가 보험사랑 전화기 붙잡고 싸워야 할일 많을겁니다.
미국 의료시스템과 법률시스템에 배경지식이 없고 인맥이 부족하면 대형 병원에서 일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