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자식 엘리트 교육 vs 평범 혹은 그 이하 자식 엘리트 교육 vs 평범 혹은 그 이하 Name * Password * Email 저기 보스톤 쪽 아이비 간 첫애가 예전에 freshman으로 거기 가면서 더 많은 뛰어난 사람들과 만나고 말도 더 잘 통하지 않을까 기대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찾기 힘들었던, 지적 대화의 상대를 기대한겁니다. 그 때도 물론 arrogant jerk들이 많을거라고 농담반 진담반 하긴 했는데, 실제로 가서는 생각의 수준이 놀랍게 한심한 애들을 많이 경험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부모들이 열심히 만들어서 보낸 애들이 많은거죠. 훌륭한 친구들이 없다는게 아니라, 기대한 것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애들이 많다는 겁니다. 부모들 패이스북 그룹도 있는데, 좀 극성이고 토나오는 부모들이 가끔 보입니다. 그 학교에서도 어떤 영향력있는 동문이 (학교에 그의 이름의 건물도 있음) 매년 여는 디너 파티가 있습니다. 사회적 영향력 있는 집안 애들 100명만 초청한답니다. 그게 exclusive club이라서 그동안 알려지지도 않았다가 최근에 어느 학생이 몰래 들어가 고발 기사를 써서 알려졌어요. 아마도 초청받은 애 중에 이걸 구역질 난다고 생각한 친구가 제보해서 터뜨린거 같습니다. 어차피 그런 써클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아이비에 간다고 상류층 꿈을 꾸는건 우스운 겁니다. 좋다고 하는 주립대들에 가도 좋은 사람들은 충분히 만날 수 있고, 친구들 중에 미래에 성공하는 사람들 많이 나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