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앞의 글을 읽어보시고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하는 개혁은 어느 목회자를 쫓아내고 새 목사를 앉히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들 스스로 하나님과 교인들 앞에서 정직하게 목회하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성도들이 지혜롭게 깨어 있어야, 목회자도 경각심을 가집니다. 며칠 전, 어떤 신문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군요. 응답 목사들 중 99% 인가ㄱㅏ 교회는 새롭게 개혁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세부 사항에서 ‘그렇다면 어느 부분이 개혁되어야 하는가?’ 질문에선 37% 가 ‘목회자 자신’ 이라고 답했습니다. 100% 가까운 목사가 교회는 개혁되고 다시 변화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63%는 나는 말고! 나는 잘하고 있으니 나 빼고 변해야 해! 생각한다는 겁니다. 웃기지요. 나 말고 너네가 바뀌면 교회는 좋아져~~ 이런 생각 웃기지 않습니까? 평소에는 교회의 대표로 행동하면서, 지금의 교회의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변화하고 싶지 않은거죠. 지금이 편하고 좋으니… 아무튼, 예전에는 교회는 신성불가침으로 비판하면 안된다 여겨졌지요. 그래서 결국 썪고 있으니, 신앙생활을 하되,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해야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