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 회사 오퍼 한국 회사 오퍼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혹은 했던 적이) 있어서 원글님의 고충이 이해가 갑니다. 말씀하신 TC는 서부에서 Bay 아니더라도 SAN, SEA의 F/A/G 지사나 Amazon, MS, 퀄컴 같은회사의 잘 나가는 부서에서 받으실 만한 금액인 것 같습니다. 다만 숫자 자체가 커 보여 (최근의 stock appreciation을 포함하면 더 커지겠지요) 많은분들께 본의 아닌 불편함을 드릴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숫자를 이야기하기 늘 조심스러운데, 원글님은 솔직하게 밝히고 조언을 구하려고 하신 것 같습니다. 제 주위를 보면 들어가는 사람 반, 남아있는 사람 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FAANG 한국사람은 엔지니어링 부서의 경우 디렉터 레벨로 올라가기 참 힘든데 VP+ 오퍼와 권한을 주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삼전에서 피폐하게 사는 지인들을 볼때 측은한 면도 있고 한국회사 특유의 간섭과 조직문화가 싫어서 미국에서 Principal 혹은 FAANG의 E/L6or7, ICT5 엔지니어 정도에서 적은 팀을 리드하며 하고싶은 일을 하거나 coasting하면서 지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국으로 가는것이 커리어 측면에서 one way trip이라고 많이들 생각을 하시더군요. 정답은 없고 개인의 선택 문제인 것 같습니다. FAANG에서 높은 TC를 받는것도 잘해서 받는것보다는 그쪽에서 원하는 분야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좋은 연봉을 받게되는 것이지 다른분야와 비교해서 그만큼의 대우를 받을 능력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언제까지 이 회사들이 높은 급여를 줄 지도 알 수 없고 코비드로 인한 WFH policy와 민주당 정권이 이 회사들을 얼마나 쪼개놓을지, 앞으로 얼만큼 평균 TC를 낮출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측면에서 삶은 매순간 선택이고 물 들어올때 노를 젓는것도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