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 자격증 공부하면서 다양한 마켓리스크의 헷징차원에서 옵션뿐 아니라 많는 파생상품을 이용한많은 전략을 알게되었지만 결국 모든 리스크를 헷지하고 나면 남는건 무위험수익률이죠. 아주 공평한 투자의 세계입니다. 본업이 투자가 아닌 일반 기업이 이자나 환율 혹는 상품 거래에서 변동성을 회피하고자 필요한 게 파생상품이고 이들에 대한 반대포지션에 베팅해 즉 그들의 위험을 사서 (risk taking) 돈을 벌려는 게 바로 우리네 투자자 입니다. 해서 투자자 입장에선 파생상품이란게 그저 위험을 안고 레버리지로 돈을 버는 수단일뿐이죠. 이런 걸 좋아하는 투자자들한텐 의미가 있지만 그것도 전문적인 딜러 기관투자자 혹은 헷지펀드에게만 국한되어야 합니다, 저로선 일반인들에 투자로서 파생상품을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너무 위험해요. 정한다면 옵션을 사는 것(롱포지션)으로 국한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몇달전 대학생하나가 파생상품하나 거래하다 개념을 잘못파악 해 어이없이 비관자살 한 경우도 있습니다 . ‘흐미’닉네임으로 쓴 제 글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