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가 너무 공격받는거 같아서 안쓰런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는 뭐..나이도 꽤 많고 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은 아니지만, 컴퓨터 관련 계통 일 하고 있는데요. 어쩌다 요기에서 석사(데싸와 무관)따고 가는데.. 제 경험으로는 영어가 제일 문제입니다. 한국의 최고 명문대에 토플 만점받는 이십대 학생 말로는, 몇년을 있어도 영어가 네이티브화 되지 않으면 영원히 외국인이라고.. 저는 동부에 있었습니다만.. 요기는 특히 영어못하거나 지네들 억양아님 일단 무시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영어만 원활하다면 한국인 특유의 으쌰으쌰 하는 호기와 정신으로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석사과정에 통계 다뤄서 배웠는데 전 어렵드라구요.. 저도 요기서 졸업하고 데싸 온라인 과정 생각했는데 깔끔히 접었습니다.
그리고 취업은…. 음… 잘모르겠습니다. 미용실갔드니, 몇년전만 해도 미국대학교/석사 졸업만으로 요기서 쉽게 (적어도 한국기업)취직이 되었다는데, 요새는 어렵다 하네요.. 영어잘하시고, 돈만 해결된다면야…. 요기서 데싸 공부하시는거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도 어차피 힘들잖아요.. 한국에서 고생하나 미국에서 고생하나.. 적어도 자녀분들은 미국백그라운드 가지게 되는거니 나쁘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