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될만한 정보 정리해드립니다.
물가와 세율: 물가는 NYC와 캘리가 매우 비슷한 정도로 높지만 NYC가 전반적인 물가가 아주 약간 더 높습니다.
소득세율은 캘리가 13.3%로 가장 높고 NY는 맨하탄 안에 거주할 경우 city tax가 추가로 붙기 떄문에 역시 높고 (그래서 NY이나 NJ 바로 옆 동네(New Port나 한인들 많은 Palisades Park 같은 곳)에서 거주하며 출퇴근을 강추) 플로리다는 개인소득세와 자본 이득세가 아예 없습니다(은퇴자들이 플로리다로 이주하는 이유).
집가격: 집가격은 캘리 중에서 어디 지역이냐에 따라 다른데 샌프란이라면 NYC보다 캘리가 더 비쌉니다. 근데 작년기준이라서 지금은 코로나와 캘리 산불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지 모르겠으니 이 부분은 한번 조사해보세요.
삶의 질: 개개인마다 기준이 달라서 일반화는 어렵고 그냥 제 경험상 말씀드리면, NY와 NYC에서 각각 2년씩 살았는데 NY는 지역에 따라 살만했습니다 (Little Neck 같은 좋은 지역들). NYC는 도시 안에서 조용하고 살기 좋은 동네는 진짜 너무 토나오게 비싸고 (Greenville같은 곳) 금액적으로 그나마 좀 살만한 지역은 동네가 너무 쓰레기(100th st 넘어가는 Central Harlem같은 곳)라서 절대 살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NYC job을 선택하실거라면 NY이나 바로 옆 NJ 동네에서 살면서 출퇴근을 추천합니다.
캘리는 전 LA만 가봤는데 코로나와 산불 이전일 때라 살기 매우 좋았습니다 (다운타운 말고 그 근방 좋은 지역). 동네에 따라 집세가 많이 달랐는데 맨하탄과 비슷한 수준의 월세일 경우 동네 수준이 맨하탄의 그것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플로리다는 그냥 무난한 suburb 지역. 사람들 착하고 친절하고 동네 한산하고 평화롭고 공기좋고 물맑고.. 그냥 전형적인 미국 suburban area.
날씨는 NY은 사계절 완전 뚜렷해서 우리나라 날씨와 흡사하고 겨울에 무지 춥구요, 캘리 날씨 좋은건 유명하고 플로리다는 매우 습해서 여름에 푹푹 찝니다. 토네이도가 종종 부는 지역들은 잘 피하시구요.
연봉을 봤을 땐 캘리가 너무 쩔어서 캘리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근데 캘리가 울나라보다 큰 곳인데 대체 캘리 어디에 가시는건지 그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샌프란이면 전 개인적으로 별로 (물가 집가격 최고, 치안 정말 안좋음). 뉴욕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플로리다는 굳이 지금 갈 필요있나 싶네요. 은퇴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가게 될 거에요 ㅋㅋ.
본인에게 가장 좋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