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독실한 기독교인분들께 답변바랍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독실한 기독교인분들께 답변바랍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저는 어려서부터 기독교인이였지만 일년 전쯤부터 성경을 읽고 내가 믿는 종교가 타당한가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하며 이것 저것 공부해왔던 기독교인 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저는 예전의 저보다 더욱 단단한 신앙심을 가졌습니다. 저는 굉장히 논리를 좋아하고 의구심이 많고 탐구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일반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다가 관련된 곳에 대한 주석과 이를 설명하는 여러 학파, 신학자들 그리고 유투브의 설교를 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를 했었습니다. 성경이란 것이 단순히 신화, 설화 그리고 이성으로 설명안되는 "구라" 로 점철된 책으로 보기에는 깊이 공부하면 할 수록 인간으로 이해하기 힘든 심오한 논리가 숨겨져 있음을 저는 깨닫고 있는거 같습니다. 단순히 아담과 이브라니...우리는 진화론을 믿고 있는데, 그리고 그것이 과학적인데 어느 순간 아담과 하와가 생겼다는게 말이 되나? 진화론을 믿는 다면 우리가 원죄를 짓게 되는 순간은 뭐지 라는 의구심이 들죠. 당연합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우리가 깊이 보기 전에 아니면 깨닫기 전에 알기 힘든 뭔가가 숨겨져 있는거 같아요. 저는 아담과 이브의 결론을 이렇게 개인적으로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유인원은 진화를 거듭하다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인간의 정신과 이성을 불어 넣으신 그 순간 그 첫번째 인간이 아담이였다고요. 그리고 그의 아내 이브가 원죄를 지어 우리 인간은 완벽하지 않은 죄를 지을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요. 그 죄는 여러가지...거짓말, 사기, 탐욕, 살인, 간음...여러가지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그러니까 조물주 당신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고마워하지 않는 자기 의 입니다. 그렇게 인간이 살아오다 하나님께서 유대민족에게 이렇게 살라고 하는 율법을 주셨으나 유대인은 율법의 의의를 망각한채 율법의 형식만을 따르고 자기네들끼리 해석에 해석을 하다 속히 말하는 "바리새인" 화가 되어 더 큰 죄인이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인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바리새인들의 죄를 (자기 의: 하나님이 아닌 본인에게 의를 돌리는 행위) 깨닫게 하시고 인간의 죄를 사하러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신거고요. 그 뒤에 바울이 선교사업을 하며 로마서,,,고린도전, 후서를 통해 소위 말하는 기독교 (크라이스트 인 예수를 믿는 종교) 에 대해 논리적으로 정립해서 지금 제가 믿는 기독교가 된 것입니다. 아니면 다르게 철학적으로 기독교를 입증하는 방법을 변증법적 접근이라고 하는데 CS 루이스 가 쓴 순전한 기독교란 책을 읽고 소름이 돋았던 적도 있네요. 아무쪼록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 공부를 깊게 할수록 성경에 그냥 쓰인 말씀이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 저기 중구난방 같은 말씀들이 일관성이 있고 그 깊이가 장난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몇 천년간 수십명의 저자가 지은 책이 이렇게 말이 되고 종교가 되려면 뭔가가 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