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53877
청원내용
청와대 국민 청원
제목 : 아우디Q5차량 급발진 사고
창원개요
1. 2018년 2월 7일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위치한 농로길에서 차량급발진으로 인해서 저희 아버지가 평생 트라우마 로 남을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사고로 건강하시던 저희아버지는 장애가 생기셨고 운전에 대한 공포심도 생기셨습니다.
2.저희아버지는 업무 차 현장을 둘러보시는 길에 좁은 농로길에서 차를 돌리고 다시 돌아갈려는 찰나 차가 갑자기 급발진 되어 농로길 밖으로 떨어져서 50m 급가속 되다가 농로로 다시올라간 다음 30m 가다가 좌측밖(사과밭)으로 짐입해서 70m 가속되다가 6M낭떠러지로 차가 전복되어 척추골절 어깨는 회전근계 파열이 되셨습니다.
급발진 당시 브레이크와 핸들도 작동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3.제가 이렇게 청원을 하는 이유는 아우디 서비스센터의 야비하고 치사한 대처 때문입니다.
사고후 아우디대구서비스센터 에서 차량을 가지고 갔고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차량검사를 마친 아우디 센터에서 연락이 왔고 보상을 해줄테니 진단서랑 수술확인서 그리고 블랙박스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확인을해보니 블랙박스가 고장이 난겁니다.
그래서 블랙박스는 없다고 하니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니연락이없어서 저희가 연락을하니 다시 점검을 해보니깐 차량에 이상이 없다라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보상을 해준다고 해놓고선 블랙박스가 없으니깐 말을 싹 바꾸는 경우는 뭔가요?
왜 말을 바꾸냐고 하니 아직 점검이 완료 되지 않았는데 자기가 실수로 그랬답니다.
아니 매일 그런업무를 하는사람이 보상 몇천만원이 걸려있는거를 그런식으로 일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애초에 안해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분명히 아우디 측에서 인지한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보상을 해준다고 한것인데 블랙박스가 없다고 이런 식 이라니요.
실수로 악셀을 밟았다고 해도 누가 농로길에서 대낮에 150m되는 거리를 그렇게 갈수가있겠습니까
그래서 경찰에도 의뢰를 해서 조사를 요청했지만 단독사고라 조사대상이 아니라고 사고경위조사도 할수없다고 합니다.
4.아들로서 너무 정정하시던 아버지가 건강도 안 좋아지시고 다리를저시면서 걸으시는 뒷모습을 볼때마다 속이쓰리고 눈물이 나더군요
아버지는 평생 장애를 가지게 되셨고 아들인 제가 할수있는 걸 다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건 단하나입니다.
‘제대로 된 조사와 제대로 된 결과’
그거하나입니다.
그것도차도 해주지 않습니다.
한 개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뭘 할수 있을까요
계란으로 바위치기겠지요.
BMW 화재 사건 때문에 요즘 시끄러운데 이젠 남의 얘기같지 않습니다.
이젠 바뀌어야 합니다. 주위에 억울한 사고들이 너무 많습니다.그러나 제대로 된 보상과 조사가 전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개선되어야합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고 알고있습니다.
저희같은 억울한 국민들의 청원을 들어주셔서 제2,제3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첨부가능한 파일
(차량이 이동한 흔적과 파손된 부품들로 이동 경위가 확인가능한 동영상)
(보상해주겠다하는 직원의 문자)
(진단서, 수술확인서)
청원동의 68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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