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현 미국 대선을 통해 보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성향 현 미국 대선을 통해 보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성향 Name * Password * Email 님 말의 요지인, 상대방의 상반된 의견또한 특정프레임을 씌우지 말고 이해하려 하자, 하는 전반적 취지에는 동의 합니다. 하지만, 진실에는, 양자론 마냥, 동시에 옳고 그름이 공존할수없고, 옳거나 그를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쪽을 받아들이느냐는 각 개인의 자유이지만, 진실의 실체를 그름으로 받아들인다고해서 동시에 그것 또한 옳다고 할수가 없는거죠. 같은 논리의 선상에서,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검증되지 않은, 진실을 호도하는 주장이 개인적인 취향일수는 있으나 진실인양 받아들일수는 없다는 겁니다. 물론, 미국의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미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근본이 있다는 전제하에, 그 똑같은 목표를 향해 추구하는 방식이 다를수도 있다는 취지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그게 바이든의 표용정책이던 트럼프의 편가르기 정책이던 간에, 미국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전제아래 두 정치인 다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목표의 값어치가 똑같다고, 추구하는 방향의 가치가 같을수는 없겠죠. 예를 들어서, 집에 불이 났는데, 님의 아이와 남의 집 두 아이가 갇혀있다고 가정했을때, 님의 아이 한명만 구할수 있거나 남의집 두 아이를 구할수 있다면 님의 선택의 과연 무엇일까요? 당연히 님의 아이 이겠죠.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아이 한명만 구하기를 선택한 님의 행동에는 근본적인 잘못이 있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모든인간의 가치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아이 두명의 값어치가 님의 하나의 아이의 값어치보다 높기때문에 님은 결과론적인 시각에서 봤을때 님의 아이보다는 나머지 남의 두명의 아이를 구했어야 옳은거죠. 두아이를 합한 인간의 값어치와 님의 한명의 아이(사람) 값어치는 다르듯이, 과정의 값어치가 다르면 목표의 과정값도 다를수가 있고, 반대로, 만일 님이 님의 아이대신 남의집 두 아이를 구했다면, 결과론 (현실 또는 실용론)적에서는 님의 선택은 근본적인 값어치로 따지자면 옳지만, 과정에 주어지는 값어치는 님과 님의 선택에 다른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를수도 있는거죠. 과정에서 진실의 갚어치는 누구의 아이이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목표의 값어치는 누구의 아이이냐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할수있느냐로 나뉩니다. 이렇듯 다른 목표의 값어치들이 사람마다 개인적으로 부여하는 생각에 따라 달라지지만, 근본적인 결과론에 충실하면, 우리가 부정할수 없는 진실의 옳고 그름에는 변화가 없다는 거죠. 진실에는 옳고 그름이 동시에 존재할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런 맥락은 아리스토틀나 칸트를 거쳐 벤탐의 논리학에 변함없는 주장입니다. 이쪽이 옳을수도 있고 저쪽이 옳을수도 있지만, 둘다 동시에 옳을수는 없다는겁니다. 따라서, 트럼프나 바이든의 목표가 똑같이 미국의 이익을 위한다고 가정했을때, (당연히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미국의 모든 시민들은 다 미국의 번영을 바라겠죠) 두 진영 모두의 결과론에 의거한 값어치는 같지만,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는 진실의 옳음에서 벗어나 있다는 겁니다. 위의 논리에 의거하면, 둘다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이 옳을수가 없습니다. 먼저번 글에도 말했지만, 저도 트럼프의 일부 정책은 적극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와 나의 목적이 똑같다고 해서 우리의 과정의 값어치가 같다고 말할수는 없겠죠. 저도 트럼프가 4년을 재임해서 나의 주식포르폴리오를 늘려주기를 바라지만, 그 목표가 같다고 해서 트럼프가 추구하는 과정의 옳고그름이 나의 가치에 상반되기 때문에, 나는거짓과 억지의 과정보다, 이왕이면 진실과 어우름의 과정을 원한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을 이해는 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방식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진실의 값어치 (그것이 목적이던 과정이던간에)에 조금이라도 어느편에 옳음이 있다면 상반된 가치를 지닌 상대편에게 질타를 지속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