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셨나요? 그럼 한국인인지 아닌지를 보지 마시고, 그냥 매니저로서 직장동료로서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옆 부서장이 한국인이었고 저희 부서에는 한국인이 저 뿐이었는데, 가끔 도움도 받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는 옆부서의 엔지니어중에 한국인이 하나 있고, 저희 부서에 10년 어린 한국인 직원이 하나 있는데, 딱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둘만 있으면 한국말로 얘기하는데 “OO님” 이렇게 호칭하고서로 존대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이 한명이라도 끼면 영어로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하이 철수” 라고 해도 딱히 기분 나쁘거나 그런 것 없어요. 지난 10년동안 제가 직장내에서 만난 한국인이 10명이 채 안되지만, 다들 좋은 분이었고, 좋은 기억만 있습니다. 물론 실적이 안좋은 분도 있고, 성격이 저랑 맞지 않은 분도 있었지만, 그건 한국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그런 사람도 있는 것이죠. 전 회사에서 가끔이라도 한국말 해서 좋기만 했는데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니 정답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