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안이 (1) 상대의 요청에 의해 상대팀이 하는 일에 대한 분석적인 시각이라면 오케이인데, (1)+ AI를 사용하여 휴먼 리소스를 줄일수 있는 자신의 의견 혹은 기획이라면, 상대방 매니지먼트가 당혹스러워할수도 있죠. 상대방측이 VP 레벨이라면 충분히 자체적으로 새로운 automation을 적용할지 안할지 아니면 한다고 할때 누구에게 일을 맡길지에 대한 충분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즈니스 베네핏에 대한 추정도 발표한다면 그에 대한 정의는 실제 사용하는 팀 (예를들면 internal customer 혹은 stakeholder)이 내리기 때문에 그들이 입장에서 기분 나쁠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정치질이 심한 회사를 다녀서 경험한건데요. 비슷하게 성질내고 따질만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하다못해 서로 합의하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 을 먼저 개발하냐 b를 먼저 개발하냐에 대한 자잘한 내용에 대해서도 적대적 혹은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추측컨데 본래 좋은 관계도 아니었던것 같네요.
상대방도 VP 레벨이 있다면 만약 기분 나쁘면 자기가 개발팀을 가져다가 직접 사업부 내부에서도 개발가능할꺼고요. 저희도 하나의 VP 아래에 사이언티스트, 엔지니어든 사무직이든 수천명 정도 있어서 매우 조심합니다. 한번 틀어지면 다른 프로젝트들까지 임팩트가 커서요. 물론 누구나 순수한 사이언스나 엔지니어링 의도라는건 알죠, 그치만 미국회사 밥그릇 정치질이 정말 심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