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 데이터에서 50% 이상 추려서 만든 논문

사람 68.***.73.74

네, 맞습니다. 회사가 스폰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갑이지요. 그 친구가 만든 코드를 돌려서, 논문의 그림이 나오면 해결이 될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데이터를 manually 처리했다는 둥, 좀 이상한 말들을 해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연구자의 주관적인 개입이 들어가 여지를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요.

보통 논문조작을 할 때는, 이와 같이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둡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질이 안 좋다 혹은 노이즈가 많다, 등등… 연구자가 원하는 데이터만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두지요. 그리고, 이러한 조건에서 연구 조작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전체 데이터를 사용해서 그 친구 코드로 한번 돌려 보는것입니다. 제 경험상 전체 데이터를 넣었을 때, 그렇게 논문 스토리와 딱 맞는 그림은 안 나올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제가 그 친구 였다면, 코드를 공유했을것 같습니다. 하여간, 그 친구의 심리 상태를 이해할 수 없네요. 보스와 상의를 좀 더 깊이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