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은퇴할 도시 은퇴할 도시 Name * Password * Email "미국 양노원에 한번 가셔서 봉사활동 해보세요" => 동감합니다. 집 사기 전 살던 아파트 바로 앞에 시니어센터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비싼 곳이었는데, 하지만 저 분들은 저 안에서 무슨 낙으로 살고 있을까 항상 생각했었죠. 한국과 미국에 집 한 채 씩 있어서 왔다갔다 하는 것도 정말 좋은 옵션이긴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나이 들어서 왔다갔다 하는 것도 한계가 있겠네요. 또 제가 한국에 간다하더라도 제가 은퇴할 때 쯤이면 부모님도 당연히 돌아가셨을테고 지금 연락되는 친구도 어차피 거의 없고, 새 도시에 가서 적응하는 것도 있고 생각할 수록 모르겠네요. 시니어가 되어 본적이 없으니 제 생각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제 와이프한테 농담하는 것은 ,제가 자연을 좋아하는데, 딸을 설득해서 이타카에 있는 코넬대학으로 보낸 후 이타카에서 은퇴하는 것입니다. 아이예 자연이 좋은 곳에 가던가 아니면 도시생활을 하던가 (한국을 못 가면) 둘 중에 하나를 고려 중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