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사람들 참 야박하다 사람들 참 야박하다 Name * Password * Email 미국산지는 5년 조금 넘어갑니다. 이 5년동안 몇몇 일들이 있었지만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예로 밤늦게 큰길가를 와이프랑 걷고 있는데 지프 조수석에 탄 백인 남자가 저희한테 아무이유없이 법규를 날린거와 반대편 차가 저희 차한테 얌전히 법규 날린거 빼곤 없네요. 이걸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을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종차별이라 함은 얼마 있지도 않은 유럽여행동안, 길거리에서 술취한 백인 남자들한테 둘러싸여서 시비에 휘말린뒤 그 중한명에 제 뺨에 침을 뱉은거와 자기 성기 크다고 보여주겠다고 접근한 어린애, 그리고 꼬맹이들이 길가면서 칭스 이러면서 갔던거가 있겠습니다. 미국이 인종차별없다고 할수는 없겠으나 사소한 일에 인종차별 당했다고 생각해버리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정말 인종차별 당한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으로 미국에 사시기 어려울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면 피해의식에 살게 됩니다. 사실 한국에서 같은 민족에게 받는 차별은 이보다 더한테 그냥 넘어가기게 태반이죠. 게다가 차별받았다고 생각하시는 한국분들을 보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한국문화에 익숙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의와 에티켓을 중요시하는 나라인데, 한국에서 해왔던것처럼 영어식으로 표현한다던가 행동한다던가 하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당연히 상대방은 싫어합니다. 하지만 한국식으로 살아온사람들은 이게 본인이 먼저 결례를 범한줄 모르고 괜스레 인종차별 받았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걸 이해해주는 미국인도 있지만 이해못해주는 미국인이 정말 많습니다. 미국에 확실하게 존재하는건 언어 차별인데, 상대방이 영어 못하는것에 대해 못견뎌하는 미국애들도 있습니다. 이걸 한국사람들은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본인이 긍정적이고 미국문화에 동화되려고 노력하면 미국 생활이 좀더 수월해질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