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프로세스 엔지니어의 삶이 궁금합니다. – 배터리 회사 프로세스 엔지니어의 삶이 궁금합니다. – 배터리 회사 Name * Password * Email 반도체나 배터리등 프러세스 엔지니어는 보통 9-6일하고 밤에도 한두시간 리모트로 일하고 주말에도 필요하면 일합니다. 하지만 주말일은 정말 급한 일이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회사에 따라 여러사정이 있으니 남보다 빨리 매니저가 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매니저 이직해서 공석인데 할만한 사람을 몇달동안 못구하거나 그팀이 맡은 공정이 묹가 많이 생겨서 마니저했던 앤지니어가 못하겠다고 스텝다운하는 등 모두가 매니저가 되기 싫어하는 팀이라면 삼년만 일했어도 디렉터가 매니저할래? 물어봐서 시켜주기도 합니다. 근데 이것도 이들의 대부분은 백인 남자더군요. 외국인은 영어가 딸려서 매니저 잘 안시켜줍니다. 박사까지 마치고 미국온 님은 원어민처럼 영어를 하지 않는 한 매니저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매니저들은 매니저 되기 전에 10년이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님은 외국노동자에 속하며 매니저트렉은 어렵고 그냥 팀원으로 여기저기 회사를 옮겨다니며 일하는 엔지니어의 한명이 될겁니다. 자의든 타의든 다양한 이유로 회사를 3-4년에 한번씩 옮겨다니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2년 일하면 승진한번하고 슬슬 다른 직장을 알아봅니다. 이게 일반적 미국 앤지니어 회사원입니다. 즉, 직장을 유지하고 싶다면 3년마다 다른 회사로 옮겨다닐 생각을 해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박사가 있고 3년마다 옮겨다녀도 직장만 유지할 수 있다면 왠만하면 9만불에서 12만불은 받기 때문에 특별히 집값이 비싼 배이에리어같은데 살지 않으면 일년에 몇만불씩 모으며 살 수 있습니다. 취직해서 주의할 점은 갑자기 돈 많이 번다고 쓸데없이 8십만불이상 되는 비싼 집을 사거나 비싼 차를 자주 바꾸는 등 낭비가 시작되면 한푼도 못 모으는 데 이런 사람도 여러명 봤습니다. 왜 취직을 하자마자 꿈꾸던 비싼 BMW X5이상을 사서 타고다니는 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지만 말이죠. 이거 두세번하면 십만불날리는 거 순식간입니다. 여기에 비싼집은 사봤자 은행에 이자만 많이 내는겁니다. 은행에 이자 많이 내려고 내가 일하는 모양이 되는거죠. 그리고 생활비가 모자란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일단 오퍼 래터를 받기 전까지는 내가 취직이 된게 아닙니다. 온싸이트 인터뷰 가면 될 확률이 한 30%정도라고 봅니다. 오퍼레터를 받을 때까지 계속 지원하는 것 만이 방법입니다. All the best!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