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영주권자 한국 귀국 집구매 영주권자 한국 귀국 집구매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한국 귀국을 고려중인데 여기 집은 처분하고 갈 생각입니다. 실제로 베이지역 집값에 모기지+주택세+보험이 렌트로 커버하려면 다운페이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거나 아주 싼 콘도 이외엔 break even하기가 어렵습니다. 전자의 경우 목돈이 너무 많이 묶여 있는거 같고, 후자의 경우엔 싼집에는 렌트들어오는 사람들이 문제 일으킬 빈도가 높아서 관리하기가 더블로 힘들어집니다. 한국가면서 렌트놓는거 말씀하셨는데요, 그럼 무조건 prop management하셔야 하구요, 중간에서 그 회사가 말도 안되는걸로 돈 가로채는것도 감수 하셔야 합니다. 그럼 요즘같은 다운턴에는 해당 몇만불씩 loss가 날수가 있는데요, 그럴경우에도 계속 렌탈프로퍼티로 갖고 있겠다는건 나중에 다시 집값이 오르거나 다시 돌아와서 사실데를 홀드해놓기 위함인데.. 그돈 그냥 sp500에 박아넣고 있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fang주식으로 파킹하셔도 되구요. 결국 그돈이 이동네 부동산 가격이라.. 그리고 5년뒤 10년뒤 베이지역 political landscape이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현재대로 가면 베이지역 전체가 렌트콘트롤이 생겨서 돈안내는 테넌트를 쫓아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집주인이 입주하는게 아닌이상 테넌트를 내보내지 못한다네요). 한국은.. 이미 홍콩처럼 되었습니다. 누구도 자력으론 강남에 집구매 할수는 없구요, 최근 마용성처럼 오르는 동네에 재테크 통해서 올라타기 하거나 교외로 빠져나가 살아야 합니다만, 수도권 신도시들이 다 좋아지고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어서 굳이 서울강남 한복판에 살 필요는 없어진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홍콩/런던/도쿄는 아직 서울보다 훨씬 열악하지요. 베이지역도 사실 정상적인 도시는 아니구요 - 특정 직군의 뜨내기들만 와서 집값/생활비 다 올려놓아서 나머지 산업계 분들은 다들 힘들게 생활 하십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