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포닥 진로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닥 진로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빠른 시간에 인더스트리로 눈을 돌린 케이스라 도움이 될까하여 답변드립니다. 저는 한국 탑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탑스쿨로 포닥을 나온 하드웨어 디자인 전공자인데요. 처음에 미국 나올땐 교수의 꿈을 가지고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한국 탑스쿨 (+연구중심대학) 로 교수가 될 가능성이 적다고 일찍이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는 제 실적이 매우 특출나진 않고 + 한국에 같은 전공을 하시는 아주 많은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자리가 많이 나지도 않을 것 같았고요. 조금 아래의 학교로 가게 되면... 학생 수급 문제 + 수업 로드 + 연구비 수주 + 1부터10까지 학생들 컨트롤까지 제가 모두 커버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고요. 더 아래 학교로 가자니... 그럴바엔 인더스트리에서 돈 잘버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포닥 2년 보내면서 영주권 진행했고, 지금은 베이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고민중님도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보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셔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bioengineering 에서 하드웨어 쪽이라면 회로 설계 쪽이신지요? 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직군이 하드웨어 보다 연봉이 조금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소프트웨어쪽은 워낙 경쟁이 치열하여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주변에 보면 탑 컨퍼런스 2~3개는 있어야 FAANG에 취업확률이 높습니다. 저라면, 포닥을 계속 더 하는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쪽을 보강하기보단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대한 논문 (탑 저널 + 컨퍼런스) 을 많이 쓰는데 집중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포닥을 더 할지 말지는 어떤 스펙을 지금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구요. 만일 박사학위 학벌도 괜찮고 + 지금까지 성과도 어느정도 괜찮고 (조금은 딸리더라도 논문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면..) + 앞으로 2~3년 안에 교수지원할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포닥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교수 오포닝 나오면 계속 지원도 할 것 같고, 비자문제 (영주권)도 일단 해결할 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스킬셋으로 인더스트리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지만 비자 문제는 해결 된 상태인지 모르겠네요. OPT 또는 H 비자를 가지고 포닥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H트랜스퍼 or O비자 서폿), 그 외의 비자라면 (J비자) 취업하시기 쉽진 않습니다. 좋은 선택하시고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