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하기 힘들다고 쉬운 영어 이름으로 바꾸는 것도 있지만 연예인이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 아닌 이상 매일 만나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기 마련입니다.
주변사람들이 다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서 기억하기 마련이죠.
처음에 기억하기 힘든 이름이지만 일단 기억하면 잊어버리기 어려운 이름이 됩니다. 왜냐면 흔치 않기 때문이죠.
미국시민권도 가진지 오래이지만 나는 이런 이유와 한국인의 긍지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제까지 한국이름을 쭉 고집하고 있고 주변 지인들도 문제 없습니다. 전화로 한 두번 이야기하고 끝날 사람의 발음의 편의성 이유로 없는 영어 이름을 만들 생각을 전혀 없습니다.
원글의 질문에 대답하자면 이력서에 영어 이름을 쓰면 퍼스트 네임 정도로만 바꿀 수 있겠지요. 근소한 차이로 관심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글쎄요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면 결국 인터뷰에서 탈락 하겠지요.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