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회사에 부족한 영어로 입사하신 분들 어떻게 영어를 늘리셧나요 회사에 부족한 영어로 입사하신 분들 어떻게 영어를 늘리셧나요 Name * Password * Email WorkingUs에 글 올리는 거의 모든분들의 고민일거라 생각합니다. 모든분들에게 적용되기는 어렵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봅니다. 날마다 꾸준히 연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일에는 30분에서 1시간, 휴일에는 무조건 1시간 이상씩 연습하는걸 기준으로 삼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시작한지는 4년이 좀 넘었고, 계속해서 저에게 맞는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거기에 맞춰서 조금씩 수정해 나가고 있죠. 영어에 어느정도 친숙하냐에 따라 원글님도 다른방법을 적용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 Breaking News English Lesson: https://breakingnewsenglish.com/ 맨처음에 이걸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링크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단 두문단의로 축약된 시사 뉴스입니다. Level 1부터 Level 6로 나누어져 있으니, 개인별 편안한 레벨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욕심으로, 하루 이틀만에 Article 바꿔 가면서 10번 정도씩만 읽었는데, 몇개월 지나도 발전이 없는거 같아 일주일에 기사 두개 정도만 10~20번 정도 읽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녹음해가면서 제 목소로리와 원어민의 목소리를 비교해가면서 조금씩 수정했습니다. 이 방법으로는 1년정도 계속 진행했는데, 하고 난 후의 변화로는 Presentation할때 목소리에 전에는 없었던 자신감이 많이 생겨난게 장점이었죠. 2. Arirang News Radio AOD, http://www.arirang.co.kr/news/Radio_News.asp 한국뉴스를 매시간마다 영어로 방송해주는 Arirang News 입니다. 자주는 사용하지 않고, 한국뉴스좀 들어야겠다 싶을때 하루에 한번 정도씩 들으면서 한국관련 뉴스 영어로 Summary하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3. Practicus English (키워드 스피킹): https://www.youtube.com/user/TVpracticus/playlists 한국분과 미국인이 최근 시사에 관해 3~4개 단락을 3가지 방법으로 설명해 줍니다. Script가 있으니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된 분들이시라면, 한국위주의 시사를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는지 연습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날마다 하지는 않고, 한달에 한번정도 좋은 주제가 나올때 참고하고 있습니다. 4. NPR News: https://www.npr.org/ Breaking News를 1년정도 하면서 생긴 자신감으로, NPR News를 3년동안 날마다 연습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하루에 1시간 가까이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계속 읽었습니다. 3~5분 사이의 기사 중에서 Script와 오디오가 있는 기사를 찾아서, Google Doc에 저장해놓고 날마다 읽고 있죠. 처음 시작할때는 버거웠는데, 3~5개월 정도 지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주말에 뉴스자료 찾아 정리하고, (New Words, 사람이름), 날마다 읽으면서 전날에는 안보이는 좋은 문단이 있으면, hiighlight해가면서 익숙해지려고 연습합니다. 다양한 뉴스 주제들 중에서 World, Business, Technology, Science, Politics, Nation으로 돌아가면서 연습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욕심으로, 일주일에 기사 두개정도는 완독해야지 하고 진행했는데, 10~20번 정도밖에 못 읽고 머리에 남는게 별로 없어서 그 후로는 욕심을 버리고 일주일에 기사 하나만 파고 있습니다. 30~40번 정도 읽는 거 같습니다. 첫날 읽을때는 리포터가 읽는 시간에 비교했을때, 1~2분 정도 늦는 경우도 너무 많았고, 발음에서 나오는 문제도 너무 많습니다. 애들앞에서 연습하면서 잘못되는 발음 고쳐주면 1~2불씩 용돈 줘가면서 계속해서 고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기사 읽으면서 각기 다른색으로 새단어, 익숙하지 않은 사람 이름, 주의해야할 발음 단어, 좀 고급진 구문, 마킹하면서 30번이상 하면 머리에도 좀 더 오래 남는거 같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네요. 첫 날 읽을때와 비교했을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전체적인 읽는 속도나 발음, 이해도, 그리고 회사업무중 발표할때나 미팅에서의 떨림도 많이 사라지고 훨씬 자연스러운 대화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걸 느낄때가 많아집니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인 방법은, 익숙해질때까지 새단어, 구문, 그리고 전체적인 기사가 머리에 들어온다 생각하면 Summary하는거,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되도록이면 노트에 적으려고 합니다. 5. NY Times, 너무 유명한 신문사이니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일년에 $100내가면서 좋은기사 있으면 계속 스크립 해가면서 공부했는데, 저한테는 너무 버거웠습니다. 3년정도 구독하다가 2년전에 그만 뒀네요. 저에게 가장 중요한 오디오가 없고, 기사가 반복하기에 너무 길었습니다. NPR을 몇년 더 하고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6. Youtube Audiobooks Youtube에 보면 정말 엄청난 양의 Audiobook들이 있더군요. COVID Pandemic이 시작된 후로 시작된 재택근무때 발견한 저에게 맞는 방법입니다. Amazon Non-fiction Bestseller중에 Youtube Audiobook에 있는 책들을 구입후 오디오북과 책을 함께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책을 잘 보지 않았기 때문에, 첫번째 책 다 읽는데까지는 두달 정도 걸렸는데, 그 다음책들은 점점 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Non Fiction을 읽고 있습니다. 소설종류가 좋다고 하니 돌아가면서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7. LinkedIn Learning, https://www.linkedin.com/learning 회사에서 직원들 공부하라고 제공해주니 공짜로 여러강의들 잘 보고 있습니다. 기술분야뿐만이 아니라 Public Speaking이나 Communication Skill쪽으로도 시간날때 마다 배우고 있습니다. 그외에 Netflix나 다른 미드들도 많이 봐 왔지만 Script로 연습하는게 저한테는 너무 힘들어서 저도 예전에 포기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꾸준히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모두들 이 어려운 시기에 힘드시겠지만 날마다 조금씩 습관을 들이면 2~3년 후에는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습관들이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지만 평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