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룰라이드 vs 벤츠 GLB

텔리 64.***.106.67

요즘음 차가 상향 평준화 됐다고 하죠. 7-8인승에 V6. 반 자동 운전기능까지 있고 스포츠모드하면 날라다니고 애코 모드하면 22-25MGP나오는 텔룰라이드랑 벤츠에서 초저가로 콤팩트 SUV로 나온 V4에 4인승 차인 GLB랑 비교가 불가합니다. 그러나 곧 죽어도 폼을 내고 싶다하면 벤츠 사는 거지요. 다른 양산 차들에 비해 품질과 성능이 월등히 앞서던 15년 20년 전의 명성을 오버차지해서 팔아먹는 차입니다. 지금은 차 라벨만 바꾸어도 별로 구별이 안 갈만큼 독일차와 미국차(일본차인척 하는 미국차들 포함: 토요타나 혼다) 그리고 한국차의 품질은 비스비슷합니다. 하지만 님 돈이니 님이 사고싶은 거 사세요. 뭘 사도 차는 사면 딱 한달 기분좋습니다. 그 이후엔 얼마나 기름을 먹느냐, 내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잘나가냐, 공간은 충분히 크냐, 운전하기 편하냐등 실제 활용성과 경제성이 더 중요해집니다. 근데 젤 싼 벤츠를 고려하는 거 보면 벤츠 고장나면 수리비를 감당하기 힘들거 같은데요. 몇년 안된 차도 한방에 8천불씩 팍팍 수리비가 나가던데요. 워랜티도 3년밖에 안해주던데. 아니면 몇천불을 추가로 내고 고장날지 안날지도 모르는 수리비를 미리 내는 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