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왠지 트럼프가 대통령 될것 같음… 왠지 트럼프가 대통령 될것 같음… Name * Password * Email 저는 누가 당선되던 상관없는 (모든정치인들이 미국의 국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가정아래), 일반 중도우파 (정당은 없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공화당 정책들을 지지합니다) 시민입니다. 트럼프의 문제는, 일단 4년간 공약을 지킨게 1/4 정도밖에 없는데다가 (100개의 공약중 26개만 성사시킴), 상당한 정치적 아군들을 적으로 만든것 (두터운 중도우파 공화당원들을 등돌리게 만듬), 대자수 유권자들의 국론분열 염증, 마지막으로 재선을 위한 뚜렷한 정책이 없다는겁니다 (Keep America Great 이라는 별로 마음에 와닺지 않는 슬로건). 2016년에는 오랜 정치적 피로감이 (엘리트에 대한 반감) 일부 유권자들을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를 지지하게 했지만, 지금은 역으로 트럼프가 바로 정치적 피로감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좋은 경제전망이 유지가 되면 바이든이 당선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경제도 좋은데, 피로감만 쌓이게 하는 트럼프를 찍을 필요가 없는거죠. 이민정책이라던가 중국때리기등 대다수 모든 이슈들은 경제이슈 이후의 부차적인 사항들이기 때문에, 불확실한 (전망이 확실시되기 이전에) 경제전망아래서는 별 호응을 끌수있는 이슈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현 경제전망이 이어지면 대다수의 중도 유권자들은 바이든을 찍을확률이 높다는겁니다. 바이든이 당선되도 경제가 좋게 유지된다면 굳이 트럼프를 찍을 이유가 없죠. 꺼꾸로 얘기해서, 만일 바이든이 당선되고 경제발전이 유지되기 시작하면, 바이든 찍은 많은 중도 유권자들이 다른 이슈에 눈돌리기 시작할겁니다. 그때는 또 트럼프 지지자들이 '그거봐, 내말맞지' 하며 설치는 시기가 되는거구요. 아이러니한건, 트럼프는 경제를 망칠수도 없고 경제를 좋게 유지할수도 없는상황입니다. 경제가 좋지않아야 '여러분, 지난 4년간 봐왔듯이 미국경제를 부흥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 트럼프밖에 없습니다!' 라고 유세를 하며 지지율을 높일수 있는데, 경제를 죽이자니 책임론의 화살이 자기한테 돌아올거같고, 경제를 부흥시키자니 바이든이 그 열매를 따먹을거 같고, 트럼프에게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공화당이 제2차 경제부양책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겁니다. 대략 현 경제상황을 지금으로 이끌고 나갈려고 하는거죠. 제가 예언하나 하죠. 트럼프가 재선되면 경제가 폭망할가능성이 많고, 바이든이 당선되면 현 경제상황이 대략 유지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재선을 위해, 대선전 경제가 폭망할수도 있습니다. 다카니, 이민자니, 중국때리기, 이런이슈는 일부의 유권자들 관심이고, 대다수 유권자들에게는 별 관심없는 사항들입니다. 여론에서 이슈화 하니까 이슈처럼 느껴지는거죠. 투표는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시길.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