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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36.***.30.199

남편분이나 시댁이나 너무 글쓴님에 대해 배려가 없고 존중해주시지 않는 거 같아요. 처음엔 잘 풀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쳐도, 이미 1년반 동안 잡을 못 구했다면 이제 이 상황은 아닌 거라는 걸 알고 다른 지역으로 다시 이사를 같이 가거나 해야되지 않을까요. 저도 고학력에 커리어 중시하면서 살다가 남편따라 이사하면서 2년 동안 잡이 없었던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 이해됩니다. 지금처럼 일없이 노는 생활을 평생하실 수는 없다고 봐요…
저도 지금 제 일 때문에 동부-서부 롱디를 일년 혹은 그 이상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는데(그래서 이 글을 클릭했는데요) 솔직히 엄두가 잘 안나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글쓴님 같은 상황에서는 인터뷰하고, 일단 그 자리 가서 커리어 안 끊기게 일을 다시 시작하시고 그 다음 상황은 그때가서 남편이랑 다시 상의하시면 어떨까요. 정 롱디가 힘들고 다른 방법이 없다면 일년 정도 지내보시고 다시 돌아온다 생각하셔도 되구요. 글쓴님이 일단 스탭을 밟아야 남편도 더 현실적인 고려(이사에 대한) 해주실 것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