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도보면 어느 동네인지 아는사람은 알것임.
좀 잘사는 동네.
이미 7월 한달 강도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버린 상태임.
그중 5건은 권총강도.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원래 미국이 강도건수가 많은 나라 아닌가? 새삼스럽게 왜 그러지? 할것임.
공화당 시장들이 20년 재임하면서 서울이라도 된것마냥 팍 안전해졌었는데 이번에 화끈하게 터지는 추세임.
역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저기가 흑인 동네 바로 밑임.
길하나를 경계로 두고 흑인 할렘과 백인 잘사는 동네가 남북처럼 대치하고 있는 묘한 지역.
가깝다보니 차타고 다니면서라도 두루두루 대충 알고 친숙함. 당연히 걸어서도 가볼수 있고 하다못해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며 대충 알게됨.
잘사는 사람들은 강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잘산다고 특별히 보호받아야 하는가?
알았다. 그렇다면 흑인들의 목숨은 소중하다고 부르짖었던 너를 털면 되겠구나. 흑인강도들에게 지갑과 스마트폰을 기꺼이 바칠 준비 되어 있기를.
흑인 동네 근처 거주지가 강도의 표적이 됐다면 그 다음 지역은 다운타운.
흑인들도 다운타운은 다 가봐서 잘 알고 친숙하기 때문.
이 예언이 틀려서 내가 망신을 당했으면 좋겠지만 저 시나리오대로 뻔히 흘러갈거라 가슴이 아픔.
911 이후 테러방지한다고 시내에 surveillance camera 를 쫙 깔긴 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꾸준히 강도와 폭행이 벌어지면 못잡음.
예전에 테러 목적으로 쓰레기통에 폭탄 터뜨린 케이스가 있었는데 범인 잡긴 잡았으나 한참 오래 걸렸음.
미국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 예전처럼 맘편히 시내 구석구석 밤새도록 싸돌아다니지 말고, 볼일 보면 곧바로 귀가해 씻고 잠이나 자기 바람.
세상이 변했음. 이 소리 잘 새겨듣기 바람. 이전의 세상이 아니라는거 명심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