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나의 닉네임을 증명한 날

orcl 208.***.102.92

네, 요즘은 참 투자 방향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코비드로 인한 경제위기가 오고, 그 공포로 금융시장이 붕괴되려고 했다가 Fed에서 backstop하겠다는 발표만으로 안정되서 부도위기까지 가지 읺은 기업은 정부 베일아웃 없이 채권시장 등을 통해 자금 조달하고 있고요

– 작년부터 일어난 개인투자 열풍 (밀레니얼 투자 열기 + 쉽게 투자가능한 투자앱 + 수수료 대부분 무료)로 전 세계적으로 개인투자 열풍이 불고 있고요. 미국만이 아니라 중국, 한국 등.

– 테크 주식을 비롯한 성장주가 지난 10년간 잘 되었고, 상대적으로 밸루주식(배당주등)은 잘 안되고 있죠. 이 사이클은 돌고 도는 거지만서도..

– 실질 이자율이 -1% 되면서 주식 투자가 채권에 비해 인기가 커졌고 (프리미엄 증가) 금 등 희귀금속 투자도 꾸준히 올라왔네요 (역시 프리미엄 증가)

저는 여전히 주식이 장기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보고 투자 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았습니다.

– 주식 80% 채권 20%

– 개별 주식 거의 안하고 대부분이 인덱스 펀드

– 주수입은 제 직업이고요, 수입으로 계속 주식/채권 비율대로 적립식 투자

이렇게 해서 크게 벌지는 않지만 꾸준히 수익이 나고 있고 주가 안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