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포닥

99.***.251.199

예 맞는 말씀입니다. 특히 의대는 티칭이 없으니까 그렌트 없으면 연봉도 없습니다. 특히 의대중에 좀 좋은데는 교수 연봉중에 학교에서 0% 보장해주는 곳도 있더군요 (하버드가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목숨걸고 해야죠. 그래도 교수는 바로 나가라는 소리는 않하니까요. 전 전에 다니던 파마가 다른 회사하고 병합을 했는데, CEO가 별일 없다고 안심하라고 email 날리고 바로 2주후에 30%가 한 날에 다 짤려 나갔습니다. ㅋㅋㅋ 이런일 격으면서 정말 얼마나 미국에서 회사원들이 파리목숨인지 느낌이 팍팍오더군요. 그래도 교수가 나아요. 그리고 교수는 그래도 처음부터 메니져로 시작을 하잖아요. 회사에선 자기가 팀을 가지고 project 를 추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또 그래봐야 자기건 하나도 없습니다. 포닥하고 나이 많게 회사가서 잘하면 나이 오십에도 실험실에서 파이펫 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같이 들어와도 말잘하는 백인들이 진급은 훨씬 빠르거든요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