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커리어 전환하면서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싶습니다(Sales Mngmnt -> Data science) 커리어 전환하면서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싶습니다(Sales Mngmnt -> Data science) Name * Password * Email 바이어로 일하다가 30대에 미국으로 석사 유학와서 DS로 현지취직했습니다. 석사 어드미션은 학교 급의 차이만 있을 뿐 여러곳 많이 지원하면 어느 한군데든 붙어서 갈 수 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도 본인이 노력만 좀 하면 어떻게든 꾸역꾸역 소화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문제지 학교는 별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이 취업문제 때문에 되도록 좋은 학교를 가는게 좋습니다. 취업은 3가지 메인요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신분, 영어, 본인능력. (1) 유학생이니 신분은 바닥입니다. 그나마 STEM OPT 3년이니까 가능성이 있는 것 뿐 입니다. (2) 영어는 아이엘츠 점수 나오시고 회화에 어려움이 없다 하셨는데 그런거 필요없구요, 발음이나 유창함도 필요없어요. 중요한건 DS 지식이 없는 타부서 사람한테 왜 이렇게 데이터 분석을 해야 했고 왜 이 모델을 써야했는지 설명 + convince 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이게 되야 면접도 뚫을 영어가 되는 겁니다. 설명하는 것까진 할만한데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타인을 convince시킨다는건 한국말로도 어렵습니다. 이 영어가 안되서 끝끝내 면접 못뚫는 한인 유학생들 주변에서 정말정말 많이 봤고, 취업을 했어도 졸업 후 1년 넘게 걸린 케이스도 좀 봤습니다(보통은 이 정도로 안되면 한국 돌아갑니다). 반면 영어되는 얘들은 졸업 안에 오퍼를 받거나 3개월 이내에 취업했습니다. (3) 본인능력은 지식, 수학적감각, 코딩 등등 해서 학교간판까지 넓게 포괄적으로 포함됩니다. 관련경험이 없고 미국에서 일한 경험도 없기 때문에 미국 리크루터들에게 님은 아무 "증명"이 안된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그래서 스크리닝을 많이 당하실건데 이 점 때문에 학교 간판이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서류통과에서 학벌이 영향력을 행사할 건 당연하구요, 특히 경력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력이다보니 심지어 경력보다 더 무게가 실릴겁니다. 또 신분이 안되는 점 때문에 다른 캔디데잇보다 학벌이 높아야 경쟁력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생깁니다. 게다가 하이어링 매니저가 해당부서 팀원들을 설득시켜 동의를 얻어야 님이 오퍼를 받습니다. 근데 이 부분에서 님은 그냥 외국에서 일하다 온 외국인인데 아무런 "증명"이 안된 사람인거죠. 근데 석사가 CMU나 아이비라면 (탑스쿨들 중 예시를 든 것 뿐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좀 달라보이죠. 설득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죠. 전 개인적으로 덕을 꽤 봤습니다. 쉽지 않지만 가능성은 확실히 있습니다. 어차피 애초부터 쉬운건 하나도 없었잖아요? 충분히 가능성은 있는데 각오를 오지게 하셔야 할 겁니다. 정말 많이 노력하고 실패해도 좋은 경험 갖고 후회없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면 해볼만 합니다. 만약 감당이 안될 것 같으면 저라면 안합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