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에서 제 답변 보고 오신분인거 같은데
저는 학부부터 미국가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므로 다른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제 경험상 미국에 대학원으로 와서 성공한 분들은 설포카 출신 괴수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리턴이 목표라면 한양대가 훨씬 좋고
미국취업이 목표라면 무조건 미국대학이 더 낫다고 봅니다.
비용 많이 드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따지자면 석사까지 한국서 하고
박사 풀펀딩받아서 미국에 NIW 로 정착해야할텐데
그 과정이 너무 깁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정착하고 싶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최대한 빨리 그 나라에 가 문화 언어를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군대+석사하면 20후반일텐데 적응하기가 20대초반보다 훨씬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제 글은 그저 한 학부생의 의견일뿐입니다
제 의견외에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금수저가 아니시라면 절대 유학원은 가지 마세요
상담비만 받아먹고 등쳐먹으려는 사기꾼밖에 없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최대한 모든걸 스스로 구글링하고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