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질문) 적성에 안맞으면 컴싸,IT 계열은 꿈도 꾸지 말라는 글들… (질문) 적성에 안맞으면 컴싸,IT 계열은 꿈도 꾸지 말라는 글들… Name * Password * Email 1. 애당초 적성에 안맞으면 학교 졸업도 힘들고 취업도 안되고 취업이 되도 본인이 못버티고 그만둡니다. 따라서 자연 도태가 되는거죠. 2. 문제는 애당초 월급을 많이 주니까 컴싸를 가겠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컴싸가 흥미가 있어야 힙니다. 천재적인 코딩을 하는 그런 영화같은 흥미말고 하다못해 남들 앞에서 코딩 쫌 해봤다고 으시대는 죄악적 재미라도 느낄 수 있으면 그걸로 흥미는 충분한 겁니다. 3. 학부와 대학원에서 컴싸를 전공한 제 입장에서 볼때 코딩을 배운다는건 가장 매운 핵불닥 볶음면이 안맵게 느껴질때까지 몇일 연속으로 먹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코딩의 기본이 익숙해지면 그때부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재미"가 생기는거죠. 그리고 코딩이 약간 웃기기도 하고 별거 아닌거 같기도하고 그렇죠. 4. 20년째 직업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살아온 제가 볼때 코딩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직업이고 흥미고 취미고 그렇습니다. 연봉 이런건 엔트리나 쥬니어 개발자일때 따지는거고 나이가 들고 시니어를 넘어 아키텍트 레벨 개발자가되면 연봉을 포기하고 흥미를 따라갑니다. 하드코어 (웹개발, 모바일 개발 이런거 말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0년차이상 되면 언제든 어디서든 어느 주에서든 심지어 어느나라에 가서든 쉽게 취업이 됩니다. 그단계가되면 돈이 문제가 아니고 개발자로서의 딥다운 레벨의 기술적 흥미를 따라가게 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