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 Bio 석사한다고 하면 이미 Bioinfo 나 data science 하는 것인데, 더 늦기전에 여기로 가라는건 무슨? 보아하니 이미 pure bio은 아닙니다.
전 파머에서 bioinfo , data sci 하는 부서에서 근무합니다. 일단 이쪽분야는 컴이라도 가방끈이 길어서 저희 부서에 한 25명 가량 되는데, 석사출신은 단 1명 있습니다. 이사람도 아마 이 회사 초기에 합류해서 죽 오래 된 경우인데, 아마 지금 같으면 들어올일이 전혀 없을겁니다. com bio 쪽도 (바이오가 일단 붙으면) 이쪽으로 가려면 박사는 일단 염두해 두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대학원이면 박사과정으로 가는데, 석사과정으로 대학원를 간것도 좀 특이하긴 하네요. 석사만 했다면 글쎄요 인턴을 알아보는게 좋겠습니다. 가끔 석사출신을 뽑거나 작은 회사는 더 선호하기도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경력자입니다. 보통 bio info 로는 NGS pipeline 인을 해본 석사면 경쟁력이 있는데, 바로 수업만 듣고 졸업한 석사라면……..아마 좀 힘들겁니다.
돈 많이 벌수 있느냐? ……ㅋㅋㅋ 위에도 답은 있지만 돈은 얼마 안되요. 저희회사가 LA근처에 있는데 박사초봉이 (포닥 않하면) 한 9-10만불 사이? 석사 비경력자를 뽑는다면 아마 한 7만불도 안줄것 같은데요. 그나마 자리하나에 몇백명 지원하는데, 그거 뚤고 뽑인게 그정도. 하지만 자리는 CS보단 아마 좀 안정적일 겁니다 (저희도 IT 부서는 도대체 붙어있지를 않고 또 많이 자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bio info는 잘 안건드려요) 그리고 일은 상당히 flexible 하고 자기가 흥미만 있으면 할일은 많아요. 회사생활 좀 하면 경력이 좀 생기면 bioinfo로는 갈데는 많아요. 그런데 보아하니 원글님은 별로 이쪽에 공부할 뜻이 없고 돈 좀 벌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대부분 com bio 쪽사람들이 컴 쪼금 걸쳤다고 SW를 하고 싶어하는데 (박사도 그렇습니다) 별로 그쪽으로 성공사례는 많은것 같지는 않네요. 학부 부터 CS한사람들하고 코드짜는거 보면 차이 많이 납니다. 님이 가진 강점을 살리는게 현실적일겁니다. 취업하고 일하다 보면 이마 회사에서 SW부서하고 일할일이 생길겁니다. 그때 배우면 좀 가능성이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