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 . Name * Password * Email 안녕하세요. "학사->석사 넘어갈때 재정적 이유로 미국을 못갔고, 현재도 재정적 상황은 그때와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박사과정시에는 석사보다는 펀딩을 받기가 쉽다고 들었는데, 현지에서 느끼시는 온도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 다른 전공은 모르지만 이공계에서는 석사보다는 박사가 펀딩 받기 쉽습니다. 아실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학교와 교수들은 박사를 더 대우해주고 석사는 캐시 카우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RA를 못받으면 TA를 주는데 박사부터 먼저 우선순위가 돌아간다던지). 연구 석사, 코스웍 석사 보통 2가지로 나뉘고 코스웍 석사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펀딩 없는거 아시죠? (학교, 학과, 교수마다 전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한국 명문대 석사생이 미국 박사과정으로 갈 때, 미국 교수님들은 이런 학생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 1. 이것도 학교에 따라 교수에 따라 상황이 매우 달라지는데요. 이유는 최상위 대학들은 교수의 선호도와 상관없이 커미티 심사를 뚫어야 합격합니다. 좋은 학교일수록 이러한 제도가 점점 강력해지고 있어서 교수가 출신 학교를 알고, 좋아하고, 뽑고 싶어도 이 심사를 못뚫으면 못뽑습니다. (버클리? 스탠포드 CS 였나? 교수들 opening 페이지 보세요. 일단 합격하고 컨택 이멜 보내라고 써있습니다.) 그러면 이 커미티 심사에서 출신학교에 따른 weight이 있느냐? 이 사실은 학교들이 절대 공개 안하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저는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근거는 제 주위 서카포출신들의 스펙들인데 연구경력보다 훨씬 좋은 학교에 입학한 케이스를 몇몇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샘플링 숫자가 적어서 이거는 답변이 될순 없네요. 하지만 최상위 아닌 2nd Tier? (2 Tier라고 나누기 싫은데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하의 학교 들은 교수의 재량으로 합격이 가능합니다. 2. 서울, 카이스트가 유학을 엄청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교수님들이 꽤 알고 있습니다. (포항공대는 거의 못봤습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아예 없진 않습니다. 실제로 저의 지도교수님도 출신 학교 본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윗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그게 크리티컬한 팩터는 안되고 제 느낌상으로 100분율의 한 10~30%정도 될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교수님들 마음이니 수치화하기 어렵습니다.) 나머지는 물론 페이퍼와 연구경력입니다. 또한 교수님들이 연구 하실 때 페이퍼의 신뢰성 때문에 저자의 소속학교를 자주 체크하십니다. 그 전공분야에 논문을 많이 내는 한국 학교는 다들 알고계셨습니다. 제 분야는 성균관대에서 논문이 쏟아져 나오는데 성대는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알고 계시더군요. (아 저는 성대출신 아닙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