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셔널 등록 문제를 떠나서 전반적인 학사 운영에 큰 차질이 있으니 타격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대학들간의 장기적 경쟁력에서 미국 대학들이 크게 떨어지겠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올해와 향후 수년간은 이 여파로 학생과 학교와 사회가 모두 교육 시스템의 비정상적 운영으로 많은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당장 올해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많은 수가 gap year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 학기 대면 수업이 불분명한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들이 당장의 등록금 수입과 내년의 입학 사정에 영향을 줍니다. gap year를 마치고 돌아오는 숫자가 많다면, 학교는 신입생을 적게 뽑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밀리고 밀려서 학생들은 피해를 보고… 당장 SAT도 못보고 있죠? 이런 것들 한 번 일어나고 없어지는게 아니라, 계속 밀려서 적어도 수년간 여파가 갑니다. 당장 인턴쉽도 못하게 되고, 학생들에게는 인생을 좌우하는 많은 계획들이 망가졌죠. 누가 보상해줄 수도 없고 보상 받지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