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지만 현재 직장 동료이신 아저씨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미국인입니다. 한국계 미국인도 아니고 그냥 생판 미국인이요). US Airforce 22년 근속후 예편하고 바로 Airforce Civilian 잡으로 주한 미군 오산기지에서 F-16 메인터넌스쪽 일을 3년하셨기때문에 아마 정확한 비교가 될듯합니다. 물론 공군이지만요. 간단히 군복을 입고 근무하지도 않았고 모든 복리후생과 심지어 월급까지고 미 공군에서 바로 받는게 아니고 컨트랙이 되어있는 회사를 통해서 받앗다고 합니다. 즉 미군은 군무원이라는 직책이 아예 없고 외부로 발주되어 컨트랙 단위로 일하는게 한국 “군무원”과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체계밑에서 일했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F-16 급유시 급유당 $100, 미사일 로딩하는데 $150, 파킹 점검 및 전자제품 테스트 하는데 한대당 $500불 이런식으로 모든게 명시되어있고 일한 카드에 적혀있고 미군의 오케이 사인을 받으면 비용을 청구하듯이요.
미 육군이나 다른 편제에는 우리나라군과 비슷한 군무원이 있는지는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