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한타바이러스는 한타 뉴스를 봐라 한타바이러스는 한타 뉴스를 봐라 Name * Password * Email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454763 조현범, 징역 4년 구형에 “모든 책임 통감하고 죄 인정하며 사죄드린다” 기사입력2020.04.08. 오후 8:33 최종수정2020.04.08. 오후 11:36 檢 “협력업체 대표에 오랜 기간 뒷돈 요구…본인이 사용할 돈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 불법으로 내몰아” 원본보기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가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속행 공판 법정으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조현범(48) 한국타이어 대표가 죄를 인정하고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대표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대표의 배임수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6억1천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현식(49)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와 하청업체 대표 이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현범 피고인은 '을'인 협력업체 대표에 오랜 기간 뒷돈을 요구했고, 본인이 사용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불법으로 내몰았다"며 "계열사 법인자금의 횡령 역시 모기업인 한국타이어에 피해가 전가되는 구조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조현범 대표는 최후변론에서 "법리적 논쟁을 벌여보려고 했지만, 어찌 이게 불법이 아닐 수 있겠냐"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죄를 인정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앞으로 어떤 기업인으로 기억될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 많이 생각했다"며 "구속됐을 때 드린 다짐을 꼭 지키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한편 앞서 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매달 수백만 원씩 모두 6억여원을 챙기고 이와 별개로 계열사 자금 2억여원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배임수재·업무상횡령 등)로 기소됐다. 검찰은 조 대표가 뒷돈을 수수하고 회삿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조 대표 측은 법정에서 "하청업체 대표로부터 6억1천500여만원을 받은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배임수재 중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투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 대표는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고,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에 선임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