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은 다른 사람의 케이스와 본인 케이스와 전혀 다른 별개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니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남들은 별탈없이 다 나오는거 같은데 본인 케이스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게 영주권입니다. 다른 케이스에서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넘어간 부분이 나에게는 기각사유가 될 수 있어요. 영주권 서류에서 날짜 하나 틀려서 실제 기각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거 그냥 수정해서 처리해 주면 될 거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걸 꼬투리 잡아서 기각해버립니다.
즉, 님 케이스에서 뭔가 물고 늘어질 꼬투리를 찾으려고 한다면 그게 학사경고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괜히 사람들이 영주권 준비하려고 각종 증명서와 학교다녔던 수업자료, 숙제, 학교 팜플렛 등을 모으는 게 아닙니다. 그런 하나하나가 결국에 승인이냐 기각이냐를 가를 수 있는 증명이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준비하셔야 할 겁니다. 왜 학사경고를 받을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사유와 그 배경스토리를 잘 준비하시고 그에 따른 자료를 잘 확보하시고 시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