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어진 집에 사는 사람인데요. 전주인이 케이블을 전 방에 들어가도록 설치해놓고 나갔는데, 케이블 모뎀 들고 다니면서 필요한 방에 직접 꽂아 쓰니까 완전 맘에 들더군요. 일단 반응속도가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
파이오스로 바꾸고 전 집을 두개의 라우터로 연결해 쓰고 있는데, 그냥 느낌인지 몰라도 직접 꽂아 쓸 때가 그립군요. 그래서 요즘 전 방을 ethernet cable로 깔고 싶은 욕망이 들기도 합니다.
두개의 라우터로 특별히 불편함은 없는데 집이 3층이 되면 바닥, 벽에 매설되어있는 수도관 덕트를 피해서 신호 랜지 설계를 하는듯 뭔가 좀 신경이 많이 쓰이고 답답하네요. 괜히 200-300불짜리 고가 라우터가 팔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200-300불짜리 고가 라우터로 신호를 쏘느니, 주로 쓰는 컴터에는 이터넷 꼽히는게 제일 아니겠습니까?
저같으면 전화선보다 100giga 케이블로 미래를 보고 깔거 같습니다. 비용이 문제가 안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