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바이오인포 커리어패스 바이오인포 커리어패스 Name * Password * Email 파머에서 바이오인포 쪽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인포만은 아니고 전반적인 computational bio, chem 포함 다합니다). 시니어타이틀 하고 나이? 는 ......시니어가 직급에 시니어를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나이에 시니어를 말씀하시는지 분명하지 않은데, 일단은 직급으로 따지자면, 바이오인포쪽은 대부분 박사이상들이 주류입니다. 저희 부서에 바이오인포로 한 20명이상 같이 일하는데, 단 한명빼고 다 박사고, 포닥을 거친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석사만 하고는 시니어직급을 따기는 어렵습니다. 아마 석사졸업하고 아직 학교에서 바이오인포 관련일을 하시나 봅니다. 바이오인포일을 계속 하시려면 박사를 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빽그라운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CS빽그라운드라면......바이오인포 더이상 하지 마시고, 그냥 상용 SW쪽으로 가세요. 바이오인포는 computer를 tool로 쓰는 '바이오' 입니다. 즉, 바이오로 대접을 받는 것이지 난 computer 도 잘하고 statistic 도 잘하고 바이오도 알고.....한다고 돈 더주지 않습니다. 바이오인포 연봉은 biologist 기준으로 주기때문에 얼마 안됩니다. 때문에 학부때 CS한 애들은 친구들이 Fang에 가서 받는 연봉듣고 후회합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죠. 다시 돌아가긴 어렵습니다. 또 한가지는 바이오인포 자체에 미래가 제가보긴 별로 밝아보이진 않습니다. 사라진다는게 아니라 이미 saturated 됐어요. 공급은 많은데 바이오인포 자체에 발전은 별로 없습니다. 사실 지금 바이오인포가 먹고사는 이유는 NGS pipeline 때문입니다. Gene sequence 하는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데이터가 많아져서 pipeline 이 필요해서 바이오인포가 아직도 잡이 있는 것이라는 말이죠. 실제로 바이오인포 잡포스팅을 찾아보세요. 아마 90프로 이상은 NGS pipeline 해본사람 뽑을 겁니다. 실제 회사에서도 바이오인포에 대다수는 NGS pipeline 에 묶여 있습니다. 묶여 있다고 표현한 이유는 ...... 그야말로 공정이지 science 가 아닙니다. 솔까 박사까지 하고 공정에 묶여있는 거보면 한심합니다. 근데, 진짜문제는 이 NGS pipeline software 도 이제 시장이 saturated 되어갑니다. 국제 컨퍼런스에 가보면 반이 NGS pipeline 개발자입니다. Software 들고 팔려고 나온 회사가 수도없이 많이 보입니다. 그 듣도 못한 회사들이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더 황당한건, NGS pipeline 개발에 구글이나 아마존등등에 cloud computing 하는 회사들이 뛰어들었습니다. 애네들이 자체개발팀을 가지거나 하버드, MIT등 학교하고 합작을 해서 NGS pipeline 을 아예 cloud service 에 깔아버리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회사마다 좀 다를수 있으나 그것도 customize 해달라고 하면 가능하겠죠. 이런 공룡기업들이 매우 안정적인 NGS pipeline 을 구축하고 customize 해주고 가격을 낮추어 버리면, 이제 회사마다 바이오인포메티션을 많이 고용할 이유가 없죠.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올해부터 아마존하고 저희 pipeline 을 cloud 로 옮기는 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새로 생기는 회사들은 더더욱 그냥 바이오인포는 cloud 쓰고 말지 (QC로 몇명만 데리고). 그렇다고 NGS 말고 바이오인포가 딱히 새로운 먹걸이가 있느냐? .....아직 안보입니다. 한참 GWAS로 아카데미에서 재미를 좀 보더니, 결국 그냥 아카데미에서 끝날것 같아요. 퍼이퍼만 난무하지 그걸로 뭐 딱히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NGS로 데니터가 무지하게 쏫아진다고 바이오인포가 좋으냐? 아뇨. Datascientist 들이 ML이나 AI하기 좋죠. 바이오인포는 그동안 big data을 만들어 주었으니 그냥 '그동안 수고했네' 계속 pipeline 이나 아마존이 준비될때까지 operating 하는 걸로.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