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는 한국사람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는 한국사람 Name * Password * Email “어휴, 아드님 많이 자라셨습니다. 부모님 닮으셔서 외모도 아주 출중하시고 미남이십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에 시간되시면 저희집에 오셔서 식사라도 한번 같이 하시죠” 라고 말하실건가요? 극존칭으로 비꼬시면서 논점을 흐리시는 것 같네요. 언제부터 그 남의 집 아들이랑 알고 지냈다고 처음부터 반말을 해도 되는 건가요? 그 남의 집 아들 금방 나이들어서 대학생되고 직장인 되고 한 집의 가장이 됩니다. 가끔 결혼해서 자식까지 있는 저희 애들한테 처음부터 반말로 막말하는 몰지각한 꼰대들을 보곤 하는데 가능하면 상대를 안시킵니다. 그리고, 제 경우 중학생까지는 부드러운 반말을 하다가 고등학생부터는 존댓말 해줍니다. 예외적으로 어려서부터 계속 연락하면서 잘 알고 지낸 경우에만 나이들어서도 부드럽게 반말을 하구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