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한편으로는 많이 분들이 자신의 일 같이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걸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어나왔을 생각을 하면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지난 몇년동안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어떤 때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공황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 될 정도의 불면증과 걱정들로 하루 하루 힘들게 지내기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도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루하루 안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하나가 해결되고 나면 또 하나가 생기고 마르지 않는 샘처럼 매일매일... 달라진게 있다면 이제 그런 현실을 받아 들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부딪쳐 갈려고 애씁니다. 문제가 내가 원하는 데로 해결되지 않더라도 좀 더 담담하게 받아 들이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에 제가 많이 힘들 때 도움이 되었던 글글을 한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문근영 - 동물의 사생화 에서..." 특히 마지막 촬영은 문근영을 펑펑 울리고 말았다. 마지막날 펭귄섬으로 향한 가운데 문근영은 자연에 맞서는 마젤란 펭귄의 용기와 당당함에 문득 지난날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근영은 "그걸 보면서 날 되돌아보는 느낌이 들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문근영은 “큰 파도든 작은 파도든 담담하게 그냥 살면 되는건데 '그걸 저 친구들은 하고 있구나. 나는 그걸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 장면이 그냥 아름다웠다. 그런 펭귄의 모습, 자연의 모습이 좋았다. 그래서 나도 배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누구나 큰 파도에 맞서야 할 때도 있지만 휩쓸리면 휩쓸리는대로 다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아르헨티나 펭귄은 문근영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장면을 만들어줬다." 지금은 힘겹게만 느껴지시겠지만 한 발짝 한 발짝 걸음을 내 딛으시면 충분히 지금 격고계신 어려움을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Good Luck!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