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kb 54.***.196.186

현실적인 조언으로는 회사에게 영어 코치가 필요하다는 것과 멘토를 붙여 줄 것과 나는 한국어가 네어티브라 영어가 여전히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리 십시요. 님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회사는 함부로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진것은 님께서 느끼는 감정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감정과는 별도로 님은 님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긴 문장으로 조언하신것은 공통점이 있었다라고 보였고요. 그만큼 따로 똑같이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간에도 원글님과 같은 조건에 있는 무언의 많은 도전자들이 겪고 있을 거라 추정합니다. 특히 아래의 글은 저도 겪었으며, 지금도 겪고있는 현실이자 감정임을 공유합니다. 저 같은 경우 혼자서 끙끙대면서도 버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도 다른나라에서 한번 해봤고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회사에서는 억지로 웃고
누가 물어보면 I am fine. 하고 가면우울증 환자처럼 삽니다
왜 내가 뽑혔는지 모르겠단 생각도 들구요
영어잘하는 서양사람 뽑아서
유럽시장 관리시키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ㅠ
그게 문화적으로도 훨씬 잘 융화될텐데..

새르운 영역 공부하려해도
죄다 영어다보니 학습능력이 너무 떨어지구요…
난독증처럼 되서 쳐다보기도 싫어지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