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앞서 좋은 댓글 들이 많아서 역시 이 사이트에 저력(?)을 다시 느끼면서, 저도 한마디 거들 부분이 없을까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많은 부분이 문화 차이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저의 개인적 경험에 불과하지만요. 일반화 하긴 무리지만 많은 한국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두 가지를 언급하고 싶네요. 첫째는 자신을 너무 밀어붙이는 부분인데요, 물론 자기 자신에게 합리적인 시간적 기회와 도움을 주지 않은 채 말이죠. Why beat yourself so hard? 하고 계신 부분에서 뭔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는 충분히 읽힙니다만, 스스로 고민에 너무 매몰 되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숨고를 여유를 조금 줘 보세요. 어쩌면 시간이 고민의 여러 부분을 해결해줄 수도 있습니다. 소위, 짬밥(!)이라고 하죠. 두번째는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에요. 글을 읽다보니 매니저분이 도우려는 의지와 관심이 있어 보이는데요. 다른 사람은 차치하고라도 매니저에게 솔직히 님의 심중을 털어 놔 보시죠. 그 사람 역시 어디서 부터 도와야할지 막연해 할 수 있어요. 원글님이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먼저 가지고 매니저에게 요구하려고 생각하시지 말고, 그 답을 같이 찾을 의향이 있는지를 먼저 타진해 보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매니저의 반응을 예단하지 마시고요.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봤자 지금 힘들어하는 일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만에 하나 회사/매니저가 그런 시각으로 보고 있다면 원글님은 이미 그 회사에서 일하게 두지 않았을 것이기에 더 그렇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 방법을 찾으려는 님께 박수를 드립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