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직장생활과 사는게 두렵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지금 받으시는 모든 스트레스의 90%는 언어장벽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말로는 10초면 끝날 대화를 1분 걸려서 하게 되고 . 한국말로 하면 모르는 것도 배우면서 하게 되는데 외국어로 하려니 이미 아는 것도 설명하기가 벅찬게 많을거 같네요. 이런게 계속 쌓이다보면 진이 빠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게 되는게 당연하죠.. 쉽게 늘지 않지만 쉽게 포기할 것도 아니에요. 일단은 영어 공부가 가장 중요한데 매일밤 알람 라디오를 아침에 맞춰놓고 일어나면 어느 순간에 영어가 잠결에도 들리는 경지가 됩니다. 저는 오늘도 이렇게 11년째 기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만 사용하는 이성친구를 사귀셔서 스피킹을 늘리시면 3개월 후 자신감이 뿜뿜. 처음 만나는 사람들한테도 당당하게 먼저 말거는게 자연스러워 질거라 봅니다. 현지인이 꼭 아니어도 한국말 안쓰는 아무나면 됩니다. 지금 당장 눈앞의 회사일에 급급해하지 마세요. 지금은 초반이라 영어를 못해도 다들 이해해주지만 일년 지났는데 언어가 안늘면 사람들이 태도가 점점 차가워질겁니다. 매니저가 천천히 하라고 하는건 언어문제에 먼저 적응하라고 하는 의미인거 같고, 올해 여름부터는 그런 말도 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