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가 약간 이런 입장에 있는 것 같다는 말이에요.
2008년 몰기지 도산 사태 때 저희집을 샀는데….
15만불까지 올라갔던 콘도가 훨씬 작은 값에 마켓에 나와 있었고….
(뭐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서, 동서부로 치면 20만불 정도….)
무엇보다, 관리비가 월세보다 싸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개인적인 이유로, 무척 피로가 쌓인 상태였고,
짐 거실에 다 쌓아놓고, 한 6개월 잠만 잤는데….
지금 이곳이 많은 곳을 걸어갈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고,
더 욕심내었다가,
우리 아버지나 저 교수처럼 될 것 같다는 말임.
돈은 돈대로 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