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 80년대 그렇게 좋았나요? 미국 80년대 그렇게 좋았나요? Name * Password * Email 글쎄요. 금융위기 이후로 지난 10년간 주식 지표를 보면 호황도 이런 호황은 없지요. 이런 바람속에서 호황을 제대로 맞아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그 지난 10년간 매년같이 불경긴데 장사 잘 되냐고 묻는 글들도 쉬지 않고 올라오고... 뭐 그런거죠. 호황이라고 해서 다같이 잘 사는게 아니라 누군 잘 벌지만 누군 그래도 가난한거지요. 저희 이모님은 70년도에 미국 와서 80년대에 그로서리 가게 하셨는데 2000년까지 아주 그지처럼 사셨습니다. 가게를 운영 하는데, 돈을 못벌었어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 좀 빌려 달라고 매달 전화를 돌렸어요. 그와중에 육체적으로 일을 많이해서 너무 힘드니까 가까운곳에 단순히 쉴 터만 있으면 좋겠다 해서 주상복합 건물을 매입했고요.(그땐 부동산도 월세도 워낙 싸서 부동산을 산다고 하며 바보 취급하고 줘도 안갖을때라 가능 했다고 함.[지금은 이해불가능한 상황]) 그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로 모기지 감당하고 남은 돈을 가게에 꿀어 박으셨습니다. 미국인들이 극찬하는 80~90년대에서 가게 운영만으로 보면 힘들게 사셨지요. 하지만 이 건물 매입이 신의 한수가 된게... 뉴욕시 전철 들어가는 노선이 대대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될줄 누가 알았겠나요. 맨하탄에서 가까운 williamsburg라는 지역인데 몇년전 4가구+2커며설 빌딩 800만불에 매매하고 사촌동생 사업 밀어준다고 다 줘버렸어요. 불황속에서도 승승장구 하는 사람 있는거고 호황속에서도 가난을 못벗어나는 사람 있고 그런거에요. 그러니 불황 호황 생각 말고 지금 자기의 위치, 그리고 뭘 해야할지를 생각해 봐야죠. 시대만 탓하기에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