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ㅠ 전 생각이 짧게도, 미국 개발자가 금전적인 측면에서나, 본인이 업무에 노력하는 만큼 받을 수 있는 보상이나, up side나, 다른 부분으로의 확장성이나, 삶의 질 측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동년배 대학 선후배들이 한국 전문의 이상의 연봉을 육체적인 로딩과 스트레스 면에서(의사는 한국에서 보험과의 경우 하루 60~100명 이상의 환자를 보고 대화하고 다뤄야 하니) 더 쉽게 일하고 받는 점, 젊은 나이에 일하고 노력한 만큼 더 다양한 경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확장성이 있단 점, 의사에게 한국 의료 환경은 계속 악화될 것이란 점, 등등에서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또, 제 짧은 생각에는 개발을 잘 한다면 할 수 있게 되는 것의 범위와 포텐셜이 크게 증가하는데 .. 어차피 미국엔 가고 싶고, 개발일을 실무로 더 배우고 싶으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면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제게 주어진 2번 정도의 작은 몇가지 기회들에서 당시 제가 개발을 더 잘 할 수 있었다면 당시 성과의 몇배는 더 쉽게 벌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하여 작은 성과에 만족해야 했던 경험 등이 있으며, 또 제가 생각하기에 확장성 있게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개발 등을 배우는 점은 한국에서 배워도 충분한 것 아닌가 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도 미국에서 하는 게 더 많은 기회를 준다고 보이고 미국 가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ㅠ
제가 잘못 생각한 점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겸손히 경청하고 감사히 들어 고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