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 그렌트 리뷰 시키는 PI

조언 192.***.37.50

그런 성격일수록 앞으로 원글자님의 커리어에 피아이가 영향력을 행사할까봐 걱정이네요. 학계에 남을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면 뭐 상관은 없겠지만 신중히 잘 생각하세요.
제 예전 피아이도 저한테 그랜트 리뷰는 아니지만 논문 리뷰를 넘겼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받는 리뷰(저널 수준)랑은 차원이 달라서 좋은 공부라고 생각하고 했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교수한테 온 리뷰는 한국에서는 많이 했었는데, 한국이야 워낙 교수들이 자기 할일 안하니까 이해안했지만, 미국 피아이도 똑같이 하길래 좀 놀랐었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어떤 교수는 학생들한테 주고 학생이름으로 리뷰 제출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좋게 말하면 학생 트레이닝시키려고 그랬다 라고 말하면 잘 포장되는거라, 애매한 상황인 거 같습니다.
모독도 당하셨다고 하니 그런 것을 종합해서 리포트 하시면 될텐데, 아시겠지만 증거가 없으면 처벌이 어렵습니다.
학교마다 포스닥 유니온이 있을텐데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랑 상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고요.